2021.11.02 조회수 13,253
안녕하세요. 저는 2D VFX 합성 파트를 맡고 있는 5년차 대리 신승화입니다. SBS에서 드라마 작업을 하다 이직하여, 현재 덱스터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영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직하면서 받았던 질문 중에 작업하면서 기억에 남는 작업 또는 힘들었던 작업이 있었냐는 질문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예상 질문은 생각해갔던 터라 어려웠던 질문은 아니었지만 질문에 대한 대답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작업 속에 기억에 남는 작업은 아무래도 작업을 할 때 마감시간이 촉박하여 작업 시간은 부족하고, 마음에 들지 않은 퀄리티로 방송에 나가는 영상들이 너무 속상했기에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면접에서 회사에 대한 이해도도 물론 잘 알고 있어야 하지만, 면접을 준비하면서 본인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방향성을 세우고 잘 준비해나가고 있는가를 검토해 본다면 어떠한 질문에도 잘 대응해서 대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학생 시절 VFX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어 무작정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에프터 이펙트, 일러스트, 포토샵, C4D, 마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배우다 보니 다양한 영상 직업군에 지원을 할 수 있었고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는 비메오, 유튜브도 찾아보고 선생님들께도 여쭤보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 보안하려 노력했고 3년 동안 학원을 다니면서 제일 관심이 갔던 합성분야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NUKE를 배운 것은 아니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합성분야라고 해서 무작정 NUKE 프로그램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영상에 필요한 소스도 만들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을수록 좀 더 다양한 작업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제일 걱정이 되었던 것은 포트폴리오 준비였습니다. 한없이 부족해 보이는 실력에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걱정도 많았습니다. 항상 수업 시간 외에 남아 배운 강의들을 복습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수업은 미리 동영상 강의를 보며 예습했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 선생님들과 의논을 많이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그래도 취준생으로서 심리적으로 불안함이 느껴질 땐 같은 분야 혹은 비슷한 분야에 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메일이나 연락을 드려 조언도 많이 구하고 잘 준비해나가고 있는지, 앞으로 무엇을 더 준비하면 좋을지 많이 여쭤보고 응원도 많이 받았습니다.
마야 수업을 들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어려워서 처음 몇 달간은 따라가지도 못하고 정말 안 맞는 걸까 엄청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에게 질문도 많이하고 수업외에 빈 강의실에서 동영상 강의를 보며 복습하고 미리 예습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연습해 보라고 숙제도 많이 내주시고 그것에 대한 피드백도 많이 알려주셔서 그런지 더 재밌어지고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빠른 시간 내에 배워 남들보다 일찍 취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력서에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는데 아무 경력도 없는 신입이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보니 놀라시더라고요! 그리고 회사에서 일을 할 때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으니 맡을 수 있는 분야도 더 많았고, 이해가 어려운 프로그램의 기능에 대해 배웠었던 프로그램에 비슷한 기능에 대해 생각해서 ‘이런 점은 이런 프로그램에 이러한 부분과 비슷하구나’ 하고 이해도가 좀 더 빨랐습니다.
학원에서 배운 분야를 전공으로 취업하지는 않았지만, 학원에서 배웠던 프로그램들을 사용해 영상 소스를 개인적으로 디자인하고 만들 수 있어 작업을 하는데 좀 더 빠르고 수월했습니다.
준비를 하면서 생각보다 잘되지 않는다고 두려워하고 걱정이 많이 되실 텐데 걱정을 떨어뜨려버릴 수 있는 건 본인 의지뿐인 것 같습니다. 어려움에 있어서 많이 조언을 구하고 좀 더 찾아보고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을 한 번 더 공부하고 차근차근 잘 준비해서 좋은 회사에 많이 취업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이언트 스탭에 입사하여 어셋파트에서 프랍, 캐릭터, 환경 modeling 작업을 하고 있는 조수빈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아서 작업적으로도 인격적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2022.05.03제가 생각하는 SBS 아카데미가 취업하는데 주는 가장 큰 도움은 일말의 의지라도 남아있으면 끝을 보게끔 해주는 것이에요.
2022.04.28안녕하세요 저는 스튜디오 버드에 입사하여 라이팅 파트를 맡고 있는 김리나 입니다.
2022.04.26안녕하세요. 저는 ORCA에 입사하여 3D모델링 파트를 맡고 있는 김석용입니다. 현재 메타버스와 기업홍보에 들어가는 3D를 모델링 하고 있고, 새로운 방식에 새로운 작업을 하여 기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2022.04.25원하시는 과정을 선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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